2008년 02월 18일
할리우드 작가 파업, 무엇을 남겼나
할리우드 작가 파업, 무엇을 남겼나_정미래(375호)
DVD와 뉴미디어 지분 인상 및 구체적인 지급률 설정과 리얼리티 쇼 작가들의 WGA[Writers Guild of America] 멤버 자격 인정 등을 걸고 협상에 나섰던 작가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2007년 11월 5일 결국 펜을 놓고 영화 제작사가 모여 있는 LA에서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10)
WGA의 서부지부장 패트릭 베론은 “이번 파업은 디지털 시대의 발판을 마련한 진전이었다. 파업을 통해 우리 작가들은 뉴미디어가 창출해내는 수익의 적절한 분배를 얻어내게 됐다”고 평가했다.(11)
그러나 한국 작가들의 사정은 미국과 많이 다르다. “미국은 작가조합의 결집력이 강해 영화사와 방송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한국영화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최석규 부이사장) 2차 판권료를 요구하기 위해서는 제작사와 계약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한다. 한 시나리오 작가는 “한국영화계에서는 제작자가 절대권력”이라고 말한다. 2차 저작권료를 요구하는 작가에겐 더 이상 일을 맡기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다.(11)
# by | 2008/02/18 14:29 | 영화잡지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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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할리우드 작가파업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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